산따라 꽃따라 노래따라

여름철 북한산 곳곳에서 눈에 띄는 '바위채송화' 북한산 능선은 거의다 암릉으로 구성된 산이기에 곳곳이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코스가 많습니다. 비록 철봉과 철계단으로 위험코스를 보강하였지만 등산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암릉을 수놓은 바위채송화가 여름철 구슬땀에 흠뻑젖은 등산객들을 노란미소로 위로합니다. 세밀히 따져볼수록 아름다운 '바위채송화'를 마치 한아름 꽃다발같은 '바위채송화'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바위채송화'는 한국,중국,일본이 원산지로 돌나물과 돌나물속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나라에 따라 ウンゼンマンネングサ, 藓状景天, 개돌나물, 대마채송화, 산돌나물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말은 정숙,침착이고 학명은 Sedum polytrichoides Hemsl. 입니다. 꽃은 7∼9월에 ..

요즈음 북한산 주말등산에서 처음으로 다람쥐와 청설모를 보았습니다. 산봉우리나 마당바위에 들르면 꼭 산고양이가 자리 잡고 있는 데 그 사냥을 용케도 피했네요! 북한산 생태계가 살아있슴을 확인했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다람쥐 *청설모 *마당바위의 산고양이 "북한산 다람쥐와 청설모" 북한산 주말등산에서 2023년06~07월

북한산 주말등산 대남문 부근에서 만난 '큰뱀무' 꽃이름이 주는 느낌이 큰뱀이 춤을 춘다는 의미로 들린다. 정말 궁금하다. 그러고보니 풀섶에서 고개를 든 모습이 정말 배암을 연상시킨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큰뱀무'는 한국,중국,몽골,일본,러시아, 유럽,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장미과 뱀무속 여러해살이풀이며 나라에 따라 yellow avens, オオダイコンソウ, 水杨梅, 路边青, 오기조양초(五氣朝陽草), 큰배암무라는 별명을 가집니다. 꽃말은 만족한 사랑, 충만한 사랑, 전도양양,장래유망이고 학명은 Geum aleppicum Jacq.입니다. 꽃의 개화 시기는 6∼7월이며, 황색으로 핍니다. 꽃은 가지 끝에 1개씩 모두 3∼10개가 달립니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입니다. 꽃자루에 퍼진털이 있..

2023년 06월 24일 토요일 주말등산에서 해발 700미터인 상원봉과 청수동암문, 문수봉,대남문 부근에서 만난 북한산 야생화 '털중나리'를 감상합니다. '털중나리'는 한국 중국이 원산지로 나라에 따라 friendly lily, lovable lily, 朝鮮百合, 秀麗百合, 조선백합, 털종나리라는 별명도 가집니다. '털중나리'는 백합과 백합속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순결, 깨끗한 마음 학명은 Lilium amabile Palib.입니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5개씩 밑을 향하여 달립니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입니다. 뒤쪽으로 젖혀지고, 안쪽에는 검은빛 또는 자줏빛 반점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입니다. 녹색이고 끝이 뭉뚝하거나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빽..

2023년 06월18일 일요산행 중 북한산 계곡에서 만난 야생화 '꿩의 다리'를 감상합니다! 키가 커서 수풀속에서 옆으로 넘어진 '꿩의 다리'들이 많이 보입니다! '꿩의다리'는 한국, 유라시아 북부 온대지역이 원산지로 아시아 꿩의다리, 좀가락풀(북), ' 한라꿩의다리'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꿩의 다리'는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평안, 순간의 행복입니다. 학명은 Thalictrum aquilegifolium var. sibiricum Regel & Tiling이라 합니다. 개화 시기는 7∼8월이며, 흰색 또는 옅은 분홍색으로 꽃은 줄기 끝에서 우산 모양을 이루며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타원형이며, 피기 전에 붉은 빛이 돌고 꽃이 피는 동시에 떨어져 나갑니다. 잎과 줄기키는 50~1..

2023년 06월18일 일요일 주말등산으로 북한산에 들려 다양한 야생화를 만나고 왔습니다. '자주꿩의다리'를 만나는 순간 꽃말대로 순간의 행복을 느꼈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 '자주꿩의다리'는 한국 전국 각처의 산지가 원산지인 미나리아재비과 꿩의다리속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자주가락풀'로도 부르며 꽃말은 평안, 순간의 행복, 지성이며 학명은 Thalictrum uchiyamae Nakai입니다. 꽃은 6∼7월에 피며, 흰빛이 도는 자주색꽃이 많은 수가 촘촘히 달립니다. 꽃받침조각은 4∼5개이며 자주색으로 일찍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술은 많으며 수술대는 흰색으로 끝이 넓습니다. 꽃밥은 자주색이고 암술은 3∼5개이며 암술대는 없습니다. 잎/줄기 줄기는 곧게 섰으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잎은 ..

북한산 골짜기를 은하수처럼 수놓은 산딸나무꽃 꽃말이 '희생'인데 누구를 위해 어두운 산골짜기를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 환하게 밝히는 가? 그대들의 꿈은 무엇인가? 예수의 재림인가? 복음전파인가? '산딸나무'는 한국,일본,중국이 원산지이며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나라에 따라 Japanese strawberry tree, Kousa dogwood, ヤマボウシ, 四照花, 굳은산딸나무, 미영꽃나무, 사조화, 소리딸나무, 쇠박달나무, 애기산딸나무, 준딸나무라 부릅니다. 꽃말은 '희생'이고 학명은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라 합니다! 꽃은 6월에 피며, 20 ~ 30개가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며, 총포편 4개가 사방으로 퍼지고 좁은 달걀형..

05월 29일(월) 부처님 오신날 연휴 마지막 대체공휴일날, 장마비처럼 내리던 비가 그친 오전 10시 집을 떠나 북한산성입구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밤골계곡으로 갈까하다가 코스가 다양한 북한산성입구로 향했습니다! 등산코스는 그냥 진행하면서 결정했는 데 , 우여곡절 끝에 지나친 등산코스는 북한산성입구,북한동, 중성문,태고사, 용암문,노적봉,만경대, 백운봉암문, 백운산장,하루재, 백운대지킴터였고 등산 거리는 7.34km 등산 시간은 4시간35분였습니다. 오늘은 해발 600~700미터대인 노적봉과 만경대사이 능선에서 만난 북한산 야생화 '금마타리'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야생화 '금마타리'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전국 각처의 높은 산, 능선 건조한 곳에 자라는 자생식물로 Patrinia, 향마타리라는 ..

2023년05월20일 주말산행시 만난 산앵도꽃 조그마한 쇠종처럼 앙징스럽고 이쁘지 않나요? 숨은벽능선을 오를때는 힘이 들어 여유가 없어 잘 안보였었는 데 내려올때는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보였습니다. 세속에 찌들지 않고 쇠종처럼 메달려 자연을 울리는 이쁘고 귀한 야생화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산앵도'는 한국,일본,중국이 원산지이며 나라와 지방에 따라 Japanese Bush Cherry, Korean Bush Cherry, チョウセンニワウメ, 长梗郁李, 물앵두, 산앵도, 산앵두, 유수라지나무, 이스라지나무라고 부릅니다. '산앵도'는 장미과 벚나무속 낙엽활엽관목으로 꽃말 은 기쁨,원망(願望),소원이고 학명 은 Prunus japonica var. nakaii (H.Lév.) Rehder라고 합..

북한산 에서 만난 야생화 '도깨비 부채'를 감상합니다. '도깨비부채'는 한국,일본,만주가 원산지로 범의귀과 도깨비부채속 여러해살이풀로 나라에 따라 독개비부채, 산우, 수레부채, 작합산으로 부릅니다. 꽃말은 행복, 즐거움이며 학명은 Rodgersia podophylla A. Gray입니다. ​ 꽃은 6~7월에 피며, 황백색의 꽃이 핍니다. 꽃은 줄기 끝에서 갈라진 가지마다 촘촘히 모여 피고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집니다. 잎과 줄기의 키는 1m 정도이며, 곧게 섭니다. 잎은 5개의 작은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둥글게 펼쳐집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며, 손바닥처럼 3~6개로 갈라집니다. 열매는 8~10월 경에 넓은 달걀 모양으로 달립니다. 보기와 달리 독성식물로 식용불가입니다. 야생화 '도깨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