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야생화 '털중나리'

2023년 06월 24일
토요일
주말등산에서
해발 700미터인
상원봉과 청수동암문,
문수봉,대남문 부근에서
만난
북한산 야생화 '털중나리'를
감상합니다.

'털중나리'는
한국 중국이 원산지로
나라에 따라
friendly lily, lovable lily, 朝鮮百合,
秀麗百合, 조선백합, 털종나리라는
별명도 가집니다.

'털중나리'는
백합과 백합속 여러해살이풀로
꽃말 은
순결, 깨끗한 마음
학명은 Lilium amabile Palib.입니다.

꽃은 6∼8월에 피는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5개씩 밑을 향하여 달립니다.

꽃잎은 바소꼴이고 6개입니다.
뒤쪽으로 젖혀지고,
안쪽에는 검은빛
또는 자줏빛 반점이 있습니다.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입니다.
녹색이고
끝이 뭉뚝하거나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빽빽이 납니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잎자루가 없으며
위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작아집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넓은 타원형이고
9∼10월에 익고,
종자는 갈색입니다.

'털중나리'는
주로 관상용으로 심어 가꾸며
비늘줄기는 식용하며
한방에서 백합(百合) 이라 하여
비늘줄기와 꽃, 종자를 약용하며
폐결핵, 열병, 각기병과 정신을
안정하게 하는 효능으로 쓰입니다.

"북한산 야생화 '털중나리'"
(주)모야모참조
북한산 주말등산에서
2023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