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봉에서 대남문쪽으로 북한산성 성곽을 따라 곱게 피운 라일락을 봅니다. 짙은 라일락 향기가 시원한 산바람과 함께 코끝을 싱그럽게 합니다. 라일락 너머 서울시내 어디서든 볼 수있는 보현봉이 멋진 폼의 자태를 자랑합니다. 5월의 문수봉은 오늘도 시원한 서울시내 조망권을 자랑하여 등산객을 기꺼이 맞습니다. 요즈음 코로나 후유증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세계인은 물론 대한민국의 삶도 팍팍해졌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혹독한 겨울이 지나면 꽃피는 봄이 다시 올테니까요? 명품 보이스,명품 노래 양지은의 '사는 맛'을 들으면 삶의 희망을 가져 봅니다. "문수봉 '라일락'-사는 맛" 북한산 문수봉에서 2023년05월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