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감자난초'

일요일(20240519)
평창 오대산
부근에 들렸다가
숲속에서 발견한
야생 '감자난초'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감자난초'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
학명이
Oreorchis patens
 (Lindl.) Lindl.로
식물계(Plantae)
피자식물문
(Angiospermae)
외떡잎식물강
(Monocotyledoneae)
난초과로
주로 관상용으로
선호하고
개화시기는
3월~4월입니다.

감자난초는
남부지방의
낙엽수가 많은
숲 아래에서
주로 자생하며,
생육 조건은
반그늘입니다.

난초과 식물이
대부분 그러하듯
다년초로
뿌리부분은
둥근 알뿌리로
되어 있습니다.

키는 30~50㎝로
난과 식물 가운데
큰 편에 들어가며,
잎은 옆에서
1~2장이 나오는데
약 30㎝가량 될 만큼
큰 잎을 가지고 있고
잎의 폭이 넓어
0.5~3cm가량됩니다.
그런데
오늘 본 감자난초는
꽃대만 보였고
아직 잎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꽃은 황갈색이며
꽃받침이
뒤에 둘러싸고 있습니다.

열매는
7~8월경에 갈색으로 달리고
씨방 안에는
무수히 많은 종자가
먼지처럼 들어 있습니다.

감자난초의 꽃은
아래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피는데
다른 난초과 식물에
비해서 크며,
숫자도 많은 편이어서
쉽게 알 수 있는 품종입니다.

"오대산 '감자난초'"
-야생도감(봄)참고
평창진부에서
2024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