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산앵도꽃'

일요일(28240512)
북한산 야생화 탐방시
숨은벽 능선에서 만난
산앵두나무입니다.

북한산
해발 600미터 능선
여기저기에서
산발적으로 발견되는
산앵도나무에는
조그마한 쇠종모양의
'산앵도꽃'이
이쁘게 조롱조롱
매달려 있었습니다.

다양하게
카메라에 담은
앙증스런 산앵도꽃을...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산앵도나무'는
한국,중국이 원산지로
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
낙엽활엽관목입니다.

나라에 따라
Korean Blueberry,
山櫻桃, 꽹나무, 물앵도나무,
물앵두나무, 산앵두나무라는
이름을 가집니다.

꽃말은
'오로지 한사랑'이며
학명 은
Vaccinium hirtum var.
koreanum (Nakai) Kitam.
입니다.

꽃은
양성화로서 5∼6월에
연분홍으로 피고,
묵은 가지에서 자라는
총상꽃차례에
아래를 향하여 달립니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화관은 통처럼 생기며
끝이 얕게 5개로 갈라집니다.
수술은 5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납니다.

잎 표면에는 털이 없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잔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양 끝이
뾰족한 달걀 모양이며,
가을에
붉은 자주색으로 물듭니다.
가지가 옆이나 위로
비스듬히 뻗어
전체가
엉성하게 둥근 모습입니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끝에
꽃받침조각이
남아 있으며
9월에 앙증맞은
열매가 붉게 익습니다.

약효로
열매는 식용으로
장염, 당뇨,
천식, 위장병에 쓰입니다.

"북한산 '산앵도꽃'"
-해설은 (주)모야모 참고
북한산 야생화 탐방시
2024년 05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