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각시붓꽃'

2024년 04월27일
토요일 화창한 봄날에
북한산성입구에서
의상능선을 타고
의상봉,용출봉,용혈봉,
증취봉,부암동암문,
중성문,대서문을 따라
등산하며
야생화 투어간 만난
각시붓꽃을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야생화 투어간
가파른 암릉을
오르며
카메라 노출SW가
돌아간 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좋은 꽃사진을
망친것 같아서
후회막심합니다.

'각시붓꽃'은
한국,일본,중국동부가
원산지인
붓꽃과 붓꽃속 여러해살이풀로
나라에 따라
Caudate Bracted Iris,
Long-tail iris, エヒメアヤメ,
长尾鸢尾,
마린근, 마린자, 마린화,
애기붓꽃이라고도 부릅니다.

꽃말은
기별,존경,신비한 사람,
기쁜 소식이며
학명은
Iris rossii Baker입니다.

꽃은 보라색으로
꽃잎 안쪽에
수술과 암술이 들어가 있고
꽃줄기 하나에
한 송이씩 4~5월에
햇살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핍니다.

봄이 가기 전
여름이 되면
꽃과 잎이
땅에서 모두 없어지는 현상
(하고현상)이
빨리 일어나 없어집니다.
줄기잎은
칼처럼 휘어지고,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분백색입니다.

열매는 6~7월경에
갈색의 긴 타원형으로 달리며
안에는
광택이 나는
검은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붓꽃의 씨앗은
'마린자'라고 하여
황달, 이질에 쓰이고
꽃은 '마린화'라고 하여
인후염 및 빈혈에 쓰이며
뿌리는
'마린근'이라고 하여
해독, 지혈, 청열,
혈운의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모야모 참조]

"북한산 '각시붓꽃'"
북한산 야생화 탐방시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