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은
요즈음 잘 가꾸어진
정원이나 화단에서
자주 발견되는 봄꽃으로
꽃의 밑둥이
매발톱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야생 매발톱은
아직도 본적이 없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정원에서
발견된 매발톱을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매발톱'은
한국, 중국, 시베리아 동부,
전국의 계곡과 풀밭
양지바른 곳이 원산지로
미나리아재비과 매발톱속
여러해살이풀입니다.
나라에 따라
Columbine, Coumbarium,
매발톱, 매발톱꽃으로 부르며,
꽃말은
버림받은 애인, 바람둥이,
학명은
Aquilegia buergeriana var.
oxysepala (Trautv. & Meyer)
Kitam.입니다.
꽃은
주로 6∼7월에 피며
꽃은 지름 3cm 정도이고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가지 끝에서 아래를 향하여 달립니다.
꽃받침은
꽃잎 같고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꽃잎은 5장이고 누른빛을 띠며
밑동에 자줏빛을 띤
꿀주머니가 있으며,
그 모양이
매의 발톱을 닮았다 하여
매발톱으로 이름 지어졌습니다
수많은 원예종이 수입되어
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특히 하늘색은
'하늘매발톱'이라 부르고
씨앗으로 뿌리면 다음해에
다른 색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줄기는
다년생초본으로
키는 30~130cm 정도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매끈하며 자주빛입니다.
잎은 여러장이 모여나며
줄기잎은 겹잎이면서
넓은 쐐기꼴이고, 2∼3개씩나며,
2번 갈라지고, 뒷면은 흰색입니다.
열매는
위를 향해 달리고
털이 없으며,골돌과
(껍질이가 종자를 싸고 있는 형태)로서
5개이고,
8∼9월에 익으며 털이 납니다.
약효로 매발톱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여성질환에 좋지만
임산부는 주의하여야 합니다.
"매발톱"
아파트정원에서
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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