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북한산 '뻐꾹채'

황금거미 2024. 5. 26. 08:44



어릴때 봄이 되어
뒷동산에 가면
어김없이 반겨주던
흔했던 야생화
뻐꾹채를
몰지각한 이들의
남획으로
요즈음은 보기가
힘들어졌다!
그런데
정말 오랜만에
북한산에서
귀한 몸 ...
딱 한송이를 만났다!
자손을
많이 퍼뜨리고
그 자리에
오래오래
살아있기 바란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뻐꾹채'는
한국,중국,일본이
원산지로
국화과 뻐꾹채속
여러해살이풀로
나라와 지역에따라
Uniflower Swisscen-taury,
漏蘆, 野蘭, 누로, 대화계,
뻐꾹나물, 뻑국채로 불립니다.

꽃말은
독립,엄격,고결,선행,
은혜,염세,봄 나그네로
다양하며
학명은
Rhaponticum
uniflorum (L.) DC입니다.

꽃은 6-8월에 피며
지름 6~9cm로서
원줄기 끝에
한 개씩 곧추 달리고
총포는 반구형이며
길이 3cm, 폭 5cm이고
포편은 6줄로 배열되며
외편과 중편은
주걱모양으로서
윗부분이 넓고
뒷면에 털이 약간 있으며
밑부분에 털이 많고
내편은 피침상 선형으로서
끝이 약간 넓습니다.

꽃부리는 길이 3cm이며
판통의 좁은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짧고 홍자색입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잎은
꽃이 필 때까지 남아 있고
밑부분의 잎은
도피침상 타원형
또는 피침상 긴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밑부분이 좁으며
길이 15-50cm로서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진다.
열편은 6-8쌍으로서
서로 떨어져 있고
긴 타원형이며 둔두이고
백색 털이 밀생하며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거나
결각상입니다.
줄기잎은 어긋나기하고
위로 올라갈수록 점차 작아지며,
높이 30-70cm이고
백색 털로 덮여 있으며
가지가 없고 곧게 자랍니다.
원줄기는
화경상(花莖狀)으로서
줄이 있습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서
길이 5mm,
직경 2mm이고 관모는
여러 줄이 있으며
길이는 2cm입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약효/효능으로는
어린 순은 향기롭고
싸근한 맛이
구미를 돋우는데
삶아서 우렸다가
나물로 무쳐도 좋고
기름에 볶아서 먹어도 좋다.

큰 꽃봉오리는
채 피기 전에 따서
까실까실한 갈색의 비늘을
벗겨 버리고
살짝 데쳐 썰어서
샐러드나
초고추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볶아도 맛있답니다

뻐꾹채/큰절굿대/
절굿대의 根(근)은
漏蘆(누로),
꽃차례는
追骨風(추골풍)이라 하며
약용합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북한산 야생화 '뻐꾹채'"
북한산 주말등산에서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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