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숙종조
북한산성 축조때
승병의 기거와
인접 북한천 수구문을
지키기 위해
축조되었던 사찰이
서암사인데..
6.25를 거치며
소실되었다가
최근에야 복원되고 있습니다.
서암사 마당이
온통 눈으로 덮혔습니다.
신도들이 공들여 쌓은
무수한 돌탑들도
눈범벅이 되었군요!
변화무쌍한
장마철 수량을
어떻게 예측해서
수구문을 쌓았을 까요?
지금은
성곽 흔적만 남았을 뿐
수구문 흔적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봉우리는
원효봉입니다.
마치 원효대사의 고혼이
내려 보는 것 같군요!
맨 아래사진은 원효대에서
마치 원효대사가 내려 보듯이
내려다 보고 찍은 서암사입니다.
북한천이 서암사를
감싸고 돌아 나갑니다.
마치 용이 꿈틀거리듯..
"북한산 서암사"
주말산행중에서
(202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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