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모아 놓은 도토리
아마도 다람쥐밥으로
모아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람쥐는 길고양이로 인해
서울 근교에서 보기 힘들어 졌다.
멸종위기이다.
그래서 다람쥐밥으로
모아둔 도토리가
구멍 숭숭~~
벌레밥이 되고있다.
안타깝다.
다람쥐가 찾지 않으니
벌레먹은
속빈 도토리가 되어가고있다.
도로아미타불이다.
그러나
벌레도 생물인것을...
이또한 자연의 이치다!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이요!
Let it be 다~~
"다람쥐밥"
봉은사둘레길에서
202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