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상운사는 1300년전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나는 주말등산을
북한산 자락으로 자주하는 데,
1년에 몇번 오르는 원효봉
길목에 있는 상운사는 계절마다
한번씩 들려 염초봉,백운대,만경대,
노적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장엄한 풍경을 감상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혹시 봄꽃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상운사에 들렸는 데 내친 김에
북문,원효봉,원효대,원효암,서암문
코스의 주말등산도 즐겼습니다.
예상대로 상운사는 양지바른 곳이라
다른 지역보다 봄이 빨리 와있었습니다.
상운사입구 암반 경사지에
형형색색의 현호색과
산괴불주머니가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름다운 북한산 야생화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상운사 야생화 현호색과 산괴불주머니
"북한산 상운사의 봄"
북한산 주말등산에서
2023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