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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나월봉

주말 북한산 등산을 즐기다보니 한번 가봤던 등산코스보다 안가본 등산코스에 가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난코스로 조심스러웠던 나월봉이 궁금해졌다. 남장대지에서 본 나월봉이 멋져 보였고 의상능선에서 본 나월봉은 오를수 없는 첨탑으로 보였다. 그리고 나한봉에서 부왕동암문 코스에서도 나월봉은 비켜나 있었다. 그런데 이번 주말등산은 꼭 가보고 싶어 부왕동암문을 통해 가파른 급경사 쇠봉을 잡고 올랐는 데, 9부능선 등산길로 일단의 산악회 등산객들이 우루루 몰려 내려와서 그 사람들이 내려온 방향으로 오르니 깍아지른 첨탑의 나월봉이였다. 몇번 망설이다 스틱을 잡고 올랐지만 아찔한 칼날암릉을 타고 넘을 수 없어 사진만 찍고 내려와서 반대편으로 올라가 보았다. 짐승도 무서워 할 칼날 암릉길... 등산객이 함부로 갈수..

사진여행 2022.10.09

가을빛 북한산

가을빛 북한산 뷰(VIEW)가 너무 좋다 파란 하늘엔 흰구름 뜨고 서늘한 산바람이 단풍을 몰고 오는 느낌 구절초와 산국이 만개하는 북한산이 넘~ 아름답다. 좌로부터 뾰족한 나월봉 그너머 염초봉, 뾰족히 머리내민 숨은벽, 흰구름 닿은 백운대, 가운데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 부암동암문을 통해 나월봉과 나한봉,문수봉 등산코스의 매력은 뷰가 너무 좋다는 것이다. 나한봉 정상을 거쳐 청수동암문 그리고 문수봉,대남문 내가 즐기는 등산코스다. -북한산 주말등산중에 (20221008)

사진여행 2022.10.08

노적봉 미역취

임진왜란때 가마니로 바위산을 덮어 산더미 군량미로 속여 왜군의 북한산 진입을 막았다는 전설의 노적봉, 노적사 옆 오솔길을 위태롭게 오르다 8부능선 쯤 밝은 얼굴의 미역취가 반겨줍니다. 안녕,반가워요! 그래 반갑다. 미역취야! 오늘따라 노랑색 미역취의 얼굴에 진심 반가움이 역력합니다. 혼자서 외로웠을까요? -북한산 노적봉에서 (2022년 09월 어느날) *노적봉이 지척에 보이고.., *암벽타는 크라이머도 당겨 봅니다. *노적사도 까미득히 보이고... *멀리 의상봉과 원효봉도 아래로 보인다 너무 높이 올랐나? *북한산성입구에서 본 노적봉

사진여행 2022.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