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다가
노랑색
이쁜 메리골드를
만났다.
내일이 立冬인데,
아직도
아름다운 얼굴로
방긋 웃는 메리골드가
너무 대견하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있다더냐?
네가 있을 자리는
이곳인가 보다!
오고가는
등산객으로부터
귀염을 받고
행복을 주는
지금 자리가
너의 명당자리다!
-인왕산 성곽길에서
(20221106)
인왕산 한양도성
성곽길을 걷다가
노랑색
이쁜 메리골드를
만났다.
내일이 立冬인데,
아직도
아름다운 얼굴로
방긋 웃는 메리골드가
너무 대견하다.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
있다더냐?
네가 있을 자리는
이곳인가 보다!
오고가는
등산객으로부터
귀염을 받고
행복을 주는
지금 자리가
너의 명당자리다!
-인왕산 성곽길에서
(2022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