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장같은
숨은벽 능선을 타고
천리를 달릴까?
만리를 달릴까?
아니...
백운대로 달리자!
숨은벽 능선 등에 올라타면
북한산 최고봉 백운대까지는
한순간이다.
고양시에서는
밤골지킴터에서
숨은벽 능선을 타고
호랑이굴을 거쳐
최단거리로 오를 수있는
백운대 코스를
대화역 계단에
그림으로 그려 놓았다.
고양시는 이 코스를
자랑하고 싶었던 것이다.
나도 즐겨 타는 코스이다.
백운대에 올라서
숨은벽 능선을 보면
마치 용이 꿈틀대는 것 같다.
숨은벽은 살아 움직이는 능선이다.
-북한산 숨은벽에서
(2022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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