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북한산 야생화 '산딸나무꽃

황금거미 2023. 6. 3. 20:27




북한산 골짜기를
은하수처럼 수놓은
산딸나무꽃
꽃말이 '희생'인데
누구를 위해
어두운 산골짜기를
은가루를
뿌려놓은 듯
환하게 밝히는 가?

그대들의 꿈은
무엇인가?
예수의 재림인가?
복음전파인가?






'산딸나무'는
한국,일본,중국이 원산지이며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낙엽 활엽 교목입니다.
나라에 따라
Japanese strawberry tree,
Kousa dogwood, ヤマボウシ,
四照花, 굳은산딸나무,
미영꽃나무, 사조화,
소리딸나무, 쇠박달나무,
애기산딸나무,
준딸나무라 부릅니다.

꽃말은 '희생'이고
학명은
Cornus kousa F.Buerger
ex Hance라 합니다!

꽃은 6월에 피며,
20 ~ 30개가 두상으로 모여
달리고,
꽃잎과 수술은 각각 4개이며,
총포편 4개가 사방으로
퍼지고
좁은 달걀형이며
예첨두 예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3 ~ 9cm × 2 ~ 3cm로
보통 흰색입니다.

백색의 꽃은
十자 모양을 이루고
예수님이
이 나무에서 운명하였다하여
성스러운 나무로 취급되고
기독교인들의 사랑을 받습니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이며,
길이와 폭이
각 5 ~ 12cm × 3.5 ~ 7cm로,
표면은 녹색이고
잔복모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회녹색으로
복모가 밀생하고
맥의 겨드랑이에
갈색 밀모가 발달합니다.

줄기는 높이 7m,
가지는 층을 지어
수평으로 퍼지며
줄기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갈색이며
둥근 껍질눈이 있습니다.

열매는 취과(聚果)로
둥글며
지름 1.5~2.5cm이고
붉은색이며,
종자는 타원형이고
길이는  4~6mm입니다.
종자를 싸고 있는 꽃턱은
육질로 달며 먹을 수 있으며
9월 말 ~ 10월 초에 성숙힙니다.

열매는 식용 가능하고
조경용으로 식재하고
목재는 조각,
악기재로 활용 됩니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북한산 야생화 '산딸나무꽃'"
북한산 주말등산중에서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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