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작고 앙징스런 꽃 '꽃마리'

황금거미 2023. 5. 2. 16:14




5월01일 근로자의 날,
2호선 을지로4가역
주변 조명가게에서
집에 필요한
LED전구를 구입하고
청계천길을 걸어
2호선 시청역을 거쳐
일산집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런데
청계천길에서 만난
작고 앙징스러우며
별처럼 반짝이는
예쁜꽃을 만났는 데
바로
'꽂마리'였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수있는
봄꽃이
이렇게 이쁘군요!

꽃말이 '잊지마세요'인데
정말 잊을 수 없는
예쁨의 극치이군요!

이웃님들도
관심을 가져 보세요!






'꽃마리'는
한국, 중국, 일본, 극동러시아가
원산지로
나라지역에 따라
Pedunculate Trigo-notis,
キュウリグサ, 附 地 菜,
꽃말이, 잣냉이라고 부릅니다.

​'꽃마리'는
지치과 꽃마리속
두해살이풀꽃이며

꽃말은
'잊지 마세요','진실의 사랑',
'사랑하는 사람에게'이며,

학명은
Trigonotis peduncularis (Trevir.)
Benth. ex Hemsl이라 합니다.

​꽃은 4~7월에 피고
지름 2mm로서
연한 하늘색이며
줄기나 가지끝에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태엽처럼 풀리면서
자라며
길이 5~20cm로서
밑부분에 흔히 잎이 있습니다.

​꽃자루는 길이 3~9mm로서
처음에는
비스듬히 위를 향하지만
점차 옆으로 퍼집니다.

​꽃받침은
5개의 끝이 뾰족한 달걀모양
조각으로 갈라지고
털이 있으며 화관도
5개 조각으로 갈라지고
황색 후부에
5개의 인엽이 있습니다.

​수술은 5개로 짧고
판통 중앙부에 달려
화관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씨방은
4갈래로 깊게 갈라집니다.

​줄기와 잎은
어긋나기하고
긴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1~3cm,
폭 6~10mm로서
양면에 짧고 거센 복모가 있으며
둔두 쐐기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엽병은 밑부분의 것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져서 없어집니다.

​높이는
10~30cm이고
줄기는 밑으로부터
가지를 많이 쳐서
총생상태를 이루며
전체에 짧은 복모가 있습니다.​

​열매는 짧은 대가 있으며
사면체로 꽃받침이 숙존합니다.

분과는
윗부분이 뾰족하고
짧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으며
8월에 익습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고
全草(전초)를
附地菜(부지채)라 하며
약용합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작고 예쁜꽃 '꽃마리'"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참조)
청계천길에서
202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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