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화주초(스티리디움)

황금거미 2023. 4. 23. 11:02




토요일 고향친구들을 만나
을지로에서
즐겁게 점심식사를 하고
해어진후 나는 창덕궁을 거쳐
창경궁에 들렀는 데
창경궁 식물원에서 이쁘고
앙징스런 화초를 만났습니다.
우리 말로 화주초라는 꽃입니다.


이쁜 모습인데
벌레를 잡아 먹는 식충화초라네요!






'스티리디움'은
호주 고유종으로
화주초과(花柱草科,Stylidiaceae)  
화주초속(花柱草属,Stylidium)한해살이
또는 여러해살이 식충식물입니다.

나라에 따라 frail triggerplant, Stylidium,
スティリディウム・デビレ, 花柱草,
스티리디움_데빌, 스틸리디움,
화주초라는 별명을 가집니다.

아쉽게도 꽃말 은 없나보네요?
학명은 Stylidium debile F.Muell.입니다.


꽃은 줄기끝에
길이 10-25cm의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은 길이 2~4mm로
매우 작고 분홍색이고
꽃잎은 4장이며
꽃 중앙에 방아쇠모양의 부속물이 있는데
벌이 꽃잎에 앉으면
이 부속물이 벌의 등을 두들겨
꽃가루를 등에 묻혀 수분을 하게 됩니다.
교묘한 방법으로 종자를 퍼뜨립니다.

꽃자루와 꽃받침 뒤쪽의 선모가
벌레를 잡는 식충식물입니다.

잎과 줄기는 높이 15~ 30cm,
폭 4~6 cm까지 자라고
잎은 숫가락모양이고
로젯트형으로
포기당 20-200 개 정도 모여나기하며
일반적으로 길이가 8–30 mm이고
폭이 3–7 mm입니다.

잎은
숫가락모양이고 로젯트형으로
포기당 20-200 개 정도 모여나기하며
일반적으로 길이가 8–30 mm이고
폭이 3–7 mm입니다.








"'화주초'(스티리디움)"
창경궁 식물원에서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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