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눈물'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가수 이난영이 처음 발표한 뒤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는 트로트 곡입니다. 그런데 MBN엔터테인먼트 경연프로그램인 한일가왕전 3회 (20240416)에서 일본의 대표로 나온 16살의 '아즈마 아키'가 선곡하여 처음 느껴보는 깊이있는 감성과 애절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목포의눈물' 원곡가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간주중 ~~~~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간주중~~~ 깊은 밤 쪼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는가 못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