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음악

아즈마 아키 '목포의 눈물'

황금거미 2024. 5. 5. 21:58



'목포의 눈물'은 
일제강점기인 1935년 
가수 이난영이
처음 발표한 뒤
오랫동안 애창되고 있는 
트로트 곡입니다.

그런데
MBN엔터테인먼트
경연프로그램인
한일가왕전 3회
(20240416)에서
일본의 대표로 나온
16살의
'아즈마 아키'가
선곡하여
처음 느껴보는
깊이있는 감성과
애절한 목소리로
좌중을
압도하였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목포의눈물' 원곡가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간주중 ~~~~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간주중~~~

깊은 밤 쪼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찌타 옛 상처가 새로워진는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는 절개 목포의 사랑








"아즈마 아키 '목포의 눈물'"
MBN엔터테인먼트
경연프로그램인
한일가왕전 3회
(20240416)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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