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필무렵'은
2021년 12월 09일,
이찬원의 앨범,
'참 좋은날'에 수록된
트로트곡인데,
가수 오승근이
2022년 11월 08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출연하여
먼저 떠나 보낸
아내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담은
특유의
절절한 음색으로
풀어내어
듣는 이로하여금
큰 감동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
[메밀꽃 필무렵 원곡가사]
내가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꿈에 한 번 나오지 않아
비 내린 강가에 연어 떼처럼
돌이킬 수 없는 내 사랑
내가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그대 울던 모습만 남아
소란한 밤사이 별똥별처럼
내 마음에 콕 박힌 당신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 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
그대 떠나던 그 날의 아침은
귀뚜라미마저 조용해
떠나는 발소리 하나 없었던
마지막 내 당신의 모습
새끼손가락 걸고
영원을 약속했던
내 사랑은 지금 어디에
슬픈 초승달이 기울면
하얀 메밀 꽃길 따라서
그댈 찾아 떠나가겠소
처음 가는 세상
나 길 잃을지 모르니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
그대가 꼭 마중 나와주오
-"오승근의 '메밀꽃필무렵'"
2022년 11월 08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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