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가 지나고
혹독했던 무더위도
조금씩 꺽기는 것 같다.
무더위가 길어
생명을 연장했던
여름꽃 연꽃도
이제 꽃잎을 떨구며
연밭에는
고추잠자리가
잠을 청하며
가을을 준비하고 있다.
"연밭정경"
일산호수공원에서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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