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4월23일
주말등산중
북한산 얼레지 흔적을
발견하고 북한산 '얼레지'
개화시기를
4월 초순으로 예측했는 데
올해는 봄이 열흘쯤
빠른 것 같아
어제(4월1일) 서둘러
북한산 '얼레지'
군락지를 방문하였는 데
이제 꽃봉오리가
막 맺히는 것 같아
실망한 채로
집으로 복귀할까?
망서리는 데
한송이 '얼레지'가
눈에 확~띄었습니다.
딱 한송이인데
왜?이리 못생겼는지?
촌스럽기 그지 없네요!
몇년전
오대산 월정사입구에서
만난 '얼레지'는
연분홍잎에
전체적인 자태와 느낌이
너무 고급스런
모습이였는 데
북한산 '얼레지'는
너무 촌스럽습니다.
그런데 나에겐
귀한 봄 손님입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얼레지'는
한국,중국 북동부,
일본,극동러시D가
원산지로 나라에 따라
Asian fawnlily,
Dog-tooth violet,
カタクリ(片栗),
豬牙花(저아화),
가재무릇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레지는
백합과 얼레지속여러해살이풀로
꽃말은
바람난 여인, 질투이며
학명은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입니다.
꽃은 봄철에
길이 25cm의 꽃대가 나오고
그 밑부분에 2개의 잎이
지면 가까이에 달립니다.
꽃은 4월에 피며
화경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립니다.
꽃잎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5-6cm,
폭 5-10mm로서
뒤로 말리고
자주색이지만
안쪽 밑부분에
더욱 짙은 W자형의
무늬가 있습니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서로 같지 않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길이 6-8mm로서
넓은 선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집니다.
잎/줄기잎은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엽병이 있으며
좁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형이고
둔두 또는 예두이며 길이 6-12cm,
폭 2.5-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고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무늬가 있습니다.
잎이 처음부터 땅에 붙어 나오고,
꽃대가 1대 잎사이에서 나오므로
줄기로 구분되기 어렵습니다.
비늘줄기는
땅속 25-30cm 정도 깊게 들어 있고
한쪽으로 굽은 피침형에 가까우며
길이 6cm, 지름 1cm입니다.
열매/단풍삭과는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으로 3개의 능선이 있습니다.
특기 사항으로
본속은 전세계에 약 25종이 있으며,
한국에는 1종이 자생합니다.
기타 내용으로
잎은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식용하고.
비늘줄기는 약용합니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북한산 야생화 '얼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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