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
반들거리는 암반투성이의상능선을 쇠봉잡고위태롭게 내려오다커피한잔하며 쉬어 갈려고반석같은 바위에 앉아서한숨 돌리며 땀을 식히는데흐릿한 낭떠러지 사이로산국(山菊)이 사각아이에 잡힌다.외로운 자태가 가을빛을 머금었다.-북한산에서(202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