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북한산성 계곡에 가면 연분홍 물봉선을 만날수 있다. 몇년전 산성계곡에 갔더니 산성계곡에서 청수동암문으로 가는 길목 소계곡 전체가 물봉선으로 덮힌 장관을 목격하기도 했는데 올해도 그 아름다운 장관을 볼 수 있을까? 지금은 뜨문뜨문 물봉선이 꽃을 피우며 방긋 웃기 시작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물봉선'은 한국,일본,중국, 러시아 동부가 원산지로 봉선화과 물봉선속 한해살이풀입니다. 나라에 따라 Field touch-me-not, ツリフネソウ, 野鳳仙花, 불봉숭, 야봉선, 야봉선화, 야봉선화(野鳳仙花)라는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안락','기대'이며 학명은 Impatiens textori Miq.입니다. 꽃은 8∼9월에 피며, 붉은빛이 강한 자주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