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골드 지는 '서암사 돌담길' 원효봉과 원효대가 올려 보이는 북한산 서암사 돌담길에 화사하게 피었던 메리골드가 빛을 잃으며 이쁜꽃들이 지고 있습니다. 꽃들이 사그라들면서도 아름다운 자태는 잘 간직하고 있는 듯하여 한편으론 대견합니다! 올해는 수명을 다해 사그러져 진토가 되겠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행복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봄부터 가을까지 오가는 등산객들을 즐겁게 하겠지요! "메리골드 지는 '서암사 돌담길'" 북한산 등산길에 20231111 사진여행 2023.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