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딸'은
2016년11월19일
유지나의 앨범
(유지나BEST one's LOVE)에
수록된 트로트곡입니다.
1절은 딸 역할로
유지나가 부르고
2절은 아버지역할로
화답하는 형식으로
작고하신 송해가 불렀습니다.
그런데
2020년12월31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경연
예선 첫 무대에서
도전자 양지은이 불러
큰 감동을 일으켰습니다.
21세 되던해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살리기위해
기꺼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한
양지은은 21세기에 환생한
전설의 심청이와 진배없습니다.
감동의 무대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아버지와 딸' 편곡가사]
내가 태어나서
두 번째로 배운 이름 아버지
가끔씩은 잊었다가
찾는 그 이름
우리 엄마
가슴을 아프게도 한 이름
그래그래도
사랑하는 아버지
세상 벽에 부딪혀
내가 길을 잃을 땐
우리 집 앞에
마음을 매달고
힘을 내서 오라고
집 잘 찾아오라고
밤새도록 기다리던 아버지
내가 시집가던
날 눈시울을 붉히며
잘 살아라 하시던 아버지
사랑합니다 우리 아버지
간주중
~~~~~~~~~~~~~
(*생략된 부분)
"내가 처음 너를 만난
그날 아침은
산까치가 너 가 왔다고
알려 주었지
너만 보면 온갖 시름
모두모두 다 잊고
힘든 세상을
헤엄칠 수 있었지
공든 탑을 쌓듯이
소중하게 키어온
사랑하는 딸아 내 딸아
징검다리 놓듯이
아낌없이 모아온
내 사랑을 꼭 안고 살아라
네가 시집가던
날 아쉽고도 기쁜게
아버지의 마음 이였단다
사랑한다 예쁜 내 딸아"
~~~~~~~~~~~~~~~~~
아무리 바빠도
얼굴 한번 봅시다
만나서 차 한 잔 합시다
우리 사랑을 가슴에 담고서
"효녀가수 양지은 '아버지와 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경연
예선 첫 무대에서
2020년12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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