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3년03월13일
월요일 밤
KBS가요무대에서
양지은이 부른
'봄날은 간다'
(백설희,1953)를
감상합니다.
KBS가요무대는
오랜전통과 무게감으로
가수들의
노래마디마디가
진중하고
몸짓도 조신한듯
합니다.
그러면
옛추억을 되살리는
양지은표
'봄날은 간다'를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봄날은 간다' 원곡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간주중 ~~~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양지은의 '봄날은 간다'"
월요일 밤
KBS가요무대에서
2023년03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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