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음악

양지은의 '봄날은 간다'

황금거미 2023. 3. 6. 20:55




'봄날은 간다' 는
1953년
백설희가 부른
트로트곡입니다.

그런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딸하자 9화'
(20210528)에서
양지은이
맑고 유려한 목소리와
생동하는 리듬으로
가는 봄을
아쉬워 하였습니다 .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봄날은 간다' 원곡가사]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간주중 ~~~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딸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양지은의 '봄날은 간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딸하자 9화'
(20210528)에서


'노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태진의 '상사화'  (2) 2023.03.08
양지은&홍지윤의 '짠짜라'  (2) 2023.03.07
공훈의 '불타는 화요일 밤에'  (2) 2023.03.05
양지은의 '감수광'  (0) 2023.03.04
손태진의 '귀한 그대'  (2) 2023.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