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20220920 방송)에서
제주도 출신
선배 가수 문희경과
후배 양지은의 재미있는
대결을 봅니다.
문희경이 부른
'누구 없소'는
1988년 09월01일
한영애의 앨범
(바라본다)에 실린
어덜트 컨템포러곡이고
양지은이 부른
'곰배령'은
2012년09월20일
조은성의 앨범
(입술위에 꼭꼭)에
수록된 트로트곡입니다.
'TV조선조이'에서는
두 사람의 대결을
화밤역사에 남을
역대급 무대로
표현하였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감상합니다.
['누구 없소' 원곡가사]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어둠은 늘 그렇게 벌써 깔려 있어
창문을 두드리는 달빛에 대답하듯
검어진 골목길에 그냥 한번 불러봤소
날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모두
오늘밤도 편안이들 주무시고 계시는지
밤이 너무 긴 것 같은 생각에
아침을 보려 아침을 보려하네
나와 같이 누구 아침을 볼
사람 거기없소
누군가 깨었다면 내게 대답해줘
간주중
여보세요 거기 누구없소
새벽은 또 이렇게 나를 깨우치려
유혹의 저녁 빛에 물든 내 모습 지워주니
그 것에 감사하듯 그냥 한번 불러봤소
오늘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지금
벌써 하루를 시작하려 바삐들 움직이고
아침이 정말 올까 하는 생각에
이제는 자려 이제는 자려하네
잠을 자는 나를 깨워 줄 이
거기 누구없소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누군가 아침되면 나 좀 일으켜줘
['곰배령' 원곡가사]
바람마저 길을 잃으면
하늘에 닿는다
점봉산 마루
산새들도 쉬어가는 곳
곰배령은 말이 없는데
여인네 속치마 같은
능선을 허리에 감고
동자꽃 물봉선이
곱게도 피는 그날
사랑두고 님을 두고
그 누가 넘어가나
하늘고개 곰배령아
간주중
구불구불 산을 넘으면
하루가 다 간다
점봉산 마루
나그네도 길을 멈추면
곰배령의 구름이 되네
가엽이 떠돌아 가는
세월을 허리에 감고
산딸기 머루꽃이
곱게도 피는 그날
사랑두고 님을두고
그 누가 넘어가나
하늘고개 곰배령아
"양지은의 '곰배령'
VS문희경의 '누구 없소'"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20220920 방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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