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히 슬픈 가사인데
양지은 가수가
맑고 애잔한 목소리로
풀어 내었습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1984년 03월 25일
임희숙의 골든앨범에
수록된 트로트곡으로
오늘에 이르기 까지
수많은 가수들이
제각기 다른 목소리로
재해석하여 명곡임을
세상에 알렸습니다.
양지은의 목소리는
임희숙의 목소리와는
또 다른 맛을 느끼게 합니다.
타이틀곡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1984년
신세계레코드에서 발매한
임희숙의 재기음반입니다.
불의의 사고를 딛고
발표한 명곡으로
노래가 마음에 들지 않아
쓰레기통에 버려진
백창우의 악보를
작사가 지명길이 찾아내
히트시킨
뒷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웃님들을
양지은의
슬픈 노래가락속으로
초대합니다.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원곡가사]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도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 것 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 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 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 땅을
찾아 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양지은의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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